◆ 토목시설물 분야 도로·교통시설 부문 대상 - 현대건설(주) '마창대교'

김해에서 창원과 진해를 지나 마산 쪽으로 1시간가량 달리면 마창대교의 우람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만날 수 있다. 교량이지만 `선`의 미학을 추구한 듯 연결교와 사장교가 매끄럽게 이어져 있다. 교량에는 수많은 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더욱 찬란한 조명 경관을 연출한다. 마창대교 건설현장을 총괄했던 송중호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부장은 "수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상판을 설치하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등 힘든 공정이 많았다. 그 결과 교량 역사에 남을 만한 작품이 탄생한 것"이라고 말했다.

창원~부산 간선도로공사를 담당하는 현대건설 김명갑 소장은 "마창대교와 연결되는 국도가 모두 이어지면 더욱 많은 차량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될 것"이라며 "2010년 이후 경제ㆍ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"고 설명했다.

 마창대교는 현대건설이 마산만을 가로질러 마산~창원을 잇는 교량으로 총사업비 2648억원이 투입됐다. 2004년 4월 착공해 4년 2개월 만인 2008년 6월에 완공됐다. 왕복 4차로와 폭 20m 규모의 사장교, 양쪽 연결교 2개로 구성됐고 총길이는 1.7㎞다.
마창대교 개통으로 마산~창원 거리가 현재 16.2㎞에서 9.2㎞로 7㎞가 단축됐고 주행시간도 35분에서 7분으로 대폭 줄었다. 마창대교는 마산 시내를 거치지 않고 부산ㆍ동부경남~서부경남 구간을 오가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. 이 때문에 주말마다 발생하는 마산 외곽지역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마산~창원~진해시의 110만 연담도시권 교통수요 해소와 경남 남부권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 절감 효과가 연간 4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.

마창대교의 가장 큰 특징은 수면에서 상판까지 높이가 세계 최대인 프랑스 노르망디교와 같은 64m나 돼 마치 아슬아슬한 바다 위 하늘길을 연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. 또 하늘을 찌를 듯한 사장교 중앙 2개의 주탑 높이가 164m에 이르고 주탑 간 항로폭이 350m나 돼 그 규모가 장대하다. 항로폭은 인근 공단의 선박 물류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길게 배려됐다. 마창대교는 내진과 초속 78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설계됐다. 엄청난 강풍과 해일을 동반했던 2003년 태풍 `매미`가 왔을 때 최대 풍속이 초속 38.8m였다.

마창대교는 야간 경관으로서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. 합포만 돛배의 돛 형상을 이미지화해 넓은 바다로 나아가는 합포만의 기상을 표현했을 뿐 아니라 웅장한 교량 이미지를 빛으로 연출한다.


주최 및 후원

  - 주최 : 매일경제신문·mbn, 대한건축학회, 대한토목학회

  - 후원 : 국토해양부,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, 한국건설산업연구원, 대한주택보증,

           대한주택공사, 한국수자원공사, 한국토지공사, 리모델링협회

출처 -

http://blog.mk.co.kr/masca/103967

http://ask.nate.com/qna/view.html?n=8312405

Posted by 저수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