풍경/경치2011.01.07 23:34

단지 아파트 유리창이 붉게 물들어있는 모습의
사진을 찍었습니다.

몇 장 안찍었는데
어느새 붉은 색감이 죽어버리더군요.
'벌써 끝이야? 일몰은 찰나구나.'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.
일몰 때 아파트 색깔이 저래서
'맞은편으로 해넘이하고 있구나'하고
돌아봤더니
산과 다른 건물들에 가려 태양의 얼굴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.
아쉬운대로 아파트 단지 유리에 반사된 햇빛 사진 몇 장만 찰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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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저수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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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오~ 이렇게 볼때는....마치...잘익은 감빛 유리창...?? ^^

    아니면......낙옆빛깔...?? ^^




    한여름에도.... 저녁7시반쯤되면....저런모습...볼수있죠^^;






    즐거운 주말되세요..^^ 연초부터 시간이 빨리가는듯싶네요 ^^

    2011.01.08 07:31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이 때는 한 5시쯤이었던 것 같은데
      요즘 해가 빨리 지긴 빨리지네요.
      감빛, 낙엽빛 다 괜찮은데요.
      다음에 햇빛 사진 또 찍고 그런 제목으로 올려보고 싶네요.
      낙엽빛으로 감빛친 햇빛의 따스함. 뭐 이런식으로.

      2011.01.11 12:36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3. 멋지네요~ 저런걸 보기도 쉽지가 않은데 ^^

    2011.01.08 09:05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고맙습니다.
      우연히 시간이 잘 맞아 떨어졌나봅니다.
      약간 더 일찍 여기 있었다면
      더 멋지게 빛나지 않았을까
      하는 아쉬움도 좀 남아요.

      2011.01.11 12:39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4. 저수지님 사진을보니 몇일전에 일출찍으러
    영하 -11도의 날시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
    실패했던 기억이나네요 ^^;;;

    2011.01.08 10:07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추운 날씨에
      햇님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
      벌벌 떨면서 기다리셨을텐데
      많이 아쉬우셨겠네요.
      일기예보도 잘 보고 다녀야겠단 생각이 들어요.
      또 눈온다던데, 내일도 햇빛 모습이 구름에 가릴까 걱정이 됩니다.

      2011.01.11 12:42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5. 후아~~ 예쁘네요~~ ^^ ㅋㅋㅋㅋ
    간혹 저도 일찍 집에 와서 베란다에서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
    이와 비슷한 멋진 광경이 펼쳐지더라고요~ ^^ ㅋ
    마음이 순간적으로 편안해 지는~~ 매력이~ ㅋㅋ

    2011.01.08 12:02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네, 정말 사람을 잡아당기는 매력이 있는
      그런 색이었어요.
      북극곰 님 댁 베란다에서 이런 모습이 보이신다니,
      카메라로 한 번 담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.

      2011.01.11 12:44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6. 아..저 순간을 잡으셔서 찍으셧내요!
    대단하십니다!!!!

    2011.01.08 12:25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일부러 기다렸다 찍은 것도 아닌데
      딱 놀이 지고 있더라고요.
      운이 좋았습니다.

      2011.01.11 18:04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7. 저렇게 사진을 찍다보면 잃어버렸던 감성도 되살아나겠어요.
    아니 감성이 있으신 분들이 사진을 찍는건가ㅏ ^^;;
    즐건 주말 보내셔요~

    2011.01.08 15:05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이 시간의 아름다운 아파트 유리창,
      확실히 사람을 멈추게 하는
      그런 정취를 자아내고 있더라고요.
      상큼마녀 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.

      2011.01.11 18:16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8. 나름 센스가 좋은데요~~

    2011.01.08 15:30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고맙습니다.
      제가 센스가 좋다기보다는
      이런 태양광을 받아 붉게 빛나준
      아파트 센스가 좋았던 것 같아요.

      2011.01.11 23:39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9. 가끔 아산만에서 해지는 모습을 담아 보는데 ...그야말로 순식간에 해가 달아나 버리지요
    아파트창에 비친 노을도 매력적입니다

    즐거운 주말 되세요 ~

    2011.01.08 17:47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아산만 물 넘어로 해넘이 하는 모습 멋지겠는데요.
      저는 이 사진 찍으면서 정말 일몰이 한순간이라는 걸 느꼈어요.
      사진 몇 방 박는동안 이렇게 색깔이 죽어버렸으니까요.
      레오 님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.

      2011.01.11 23:47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0. 아파트 저녁놀이 참 을씨년스럽네요..^^
   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죠? ^^

    2011.01.08 18:19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아파트 창문에 비친 저녁놀 색깔이 금방 죽어가니까
      을씨년스럽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.
      간이역 님,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.

      2011.01.11 23:53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1. 사진 구경 잘 하고 갑니다.
    행복한 주말 되세요.

    2011.01.08 18:3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2. 하루의 마지막 햇살이 아파트 창에 하나가득 담겼내요^^

    2011.01.08 20:13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13. 와..색이 넘 이쁘네요^^
    이런게 삶에서 보여지는 예술이 아닐지~

    2011.01.08 20:31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햇빛과 아파트가 조화를 이뤄
      이렇게 멋진 색깔을 만들어내더라고요.
      그것도 아주 잠시요.
      딱 그 때를 맞춰 이곳을 지나갔기에
      운좋게 이런 자연스런 예술 장면을 담을 수 있었어요.

      2011.01.12 00:56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4. 자연이 만든 색상은 정말 최고 입니다!!
    멋진 노을의 색...! 잘 보고 갑니다 ^^

    2011.01.08 20:3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동의합니다.
      자연이 만든
      정말 자연스런 노을 색깔이라
     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.

      2011.01.12 11:36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5. 항상 지는 해만 바라보았는데 여기서 아파트창에 비치는 색을 보게 되네요.

    2011.01.08 20:43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해넘이 하는 모습을 직접볼 수 없는
      낮은 위치라서
      대신 근처 아파트를 바라보게 되었어요.
      직접 태양을 안보고
      아파트 유리창에 비친 일몰 색감을 봐도 참 아름답더라고요.

      2011.01.12 11:57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6. 비밀댓글입니다

    2011.01.08 21:2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.
      나이 많다고 부담스럽고 이런 건 없어요.
      오히려 든든한 조언자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.

      익명 님과 거리를 두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,
      뭐 아무래도 블로그 댓글만으로 대화하니까
      사이가 조금 멀게 느껴지나 봐요.
      제 글 문구가 합쇼체가 많고, 또
      그림말도 전혀 아쓰니 더 그렇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고요.

      익명 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라요.

      2011.01.12 12:13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7. 골든아워가 요즘같을땐 정말 빨리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요. ^^

    2011.01.09 18:46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네, 눈 깜짝할 새에 해가 넘어가버리더라고요.
      이거 사진 4장 찍는 동안에도
      햇빛 색깔이 저렇게 많이 죽어버렸으니까요.

      2011.01.12 12:37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8. 감성이 대단하신데요,,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일텐데,,, 덕분에 잘 봤어요

    2011.01.09 23:3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햇빛과 유리창이 조화를 이뤄
      만든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.
      전 단지 이 시간에 여길 지나가고 있어서
      운이 좋았을 뿐이죠.

      2011.01.12 17:35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19. 저는 금빛.. 노을이 질때.. 카메라 안가지고 있으면 괜히 서운하고 허전하던데 ^^;
    순간을 예쁘게 잘 담으셨네요.

    2011.01.10 01:3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마침 주머니에 카메라가 있어서
      담을 수 있었습니다.
      똑딱이가 이럴 때 참 유용하더라고요.

      2011.01.12 17:51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20. 노을지는 시간에 요즘 실내에만 있느라 보기가 참 힘드네요.
    대학다닐때 버스안에서 노을지는 하늘을 넋을 잃고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.
    언제봐도 참 오묘한 색이에요.

    2011.01.11 16:10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노을이 사람을 잡아당기는 힘이 있더라고요.
      참 아름다운 색이란 생각이 들어요.

      2011.01.12 17:56 신고 [ ADDR : EDIT/ DEL ]
  21. 유용한 기사 감사합니다

    2012.02.09 01:54 [ ADDR : EDIT/ DEL : REPLY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