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시스 | 강진구 | 입력 2010.07.13 11:34

수입산 철근이 국산 KS 철근으로 유통되면서 건축물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한국철강협회와 포항지역 철근유통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중국산 철근 유통량이 전체 철근 유통량의 10%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더욱이 이들 철근 유통상들은 중국산 D(지름)12mm를 KS D13mm 또는 D18mm를 KS D19mm로 속여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이 경우 KS 규격에도 맞지 않지만 강도가 KS 기준보다 40N/mm2(강도단위)이 적어(KS기준 대비 7.1% 미달) 건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.

D12mm와 D13mm는 적용 단위중량(kg/m)도 서로 달라 D13mm로 판매시 중량이 12%가 증량돼 소비자는 그 만큼 금전적인 손해를 입는다.

결국 건축주(시공자)와 판매자간 합의하에 서로 묵인하면서 규격 미달의 철근을 사용하는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온다.

이에 기술표준원은 올해 6월5일부터 철근의 원산지와 강종 등의 식별표기가 강화된 한국표준 즉 KS를 개정해 시행하고 각 철근 제조업체는 개정된 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.

개 정안에 따르면 KS철근은 낱개마다 원산지, 제조자, 호칭, 강종(일반철근, 고강도철근 등)을 1.5m 이하의 간격마다 반복적으로 표면에 양각 표시해 불량 철근의 사용 근절 및 수입된 철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것을 차단하고 있다.

누구라도 쉽게 철근 규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입 철근을 명확하게 구분을 할 수가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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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-
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nation/gyeongsang/view.html?cateid=100008&newsid=20100713113410015&p=newsi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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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저수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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